실무 디자이너 추천 분야별 레퍼런스(브랜딩 그래픽 타이포그래피)

그래픽과 브랜딩 경험 분야에서 실무 디자이너로 일하면서 항상 좋은 레퍼런스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게 됩니다. 디자인이라는 과정에 대해서 항상 생각하고 피부로 느끼는 디자이너와 다르게, 클라이언트 또는 비디자인 직군의 동료들에게 좋은 레퍼런스는 어떤 것인지 납득시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일 뿐더러 디자이너 자신도 레퍼런스를 찾을 때 막막해지는 경우가 더러 있기 마련이죠.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주변의 동료들과 가벼운 의논을하면서 생각하게 된 실무 디자이너가 참고할 만한 레퍼런스 모음집입니다. 꾸준히 업데이트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드네요 ㅎㅎ 특히 주니어 디자이너로서 커리어를 막 시작한 분들에게는 더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가장 좋은 레퍼런스는 실력 좋은 실무자의 작업물

당연한 말이겠지만, 가장 좋은 레퍼런스가 될 자격이 있는 작업물은 현업에 있는 실력자들의 결과물입니다. 이미 치열한 고민을 거쳐 완성된 결과물은 공부의 목적으로나 프로젝트에 필요한 참고자료로서의 가치가 있을 뿐만 아니라, 현업의 다양한 프로세스를 옅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이에 꼭 맞는 레퍼런스 리스트를 만들어보자면, 국내에서 이미 이름을 알린 디자인 에이전시들을 둘러보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할 수 있다고 자부하는 에이전시를 몇 곳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플러스엑스 https://www.plus-ex.com/

Plus X Creative Partner

 

CFC https://contentformcontext.com/

CFC

 

YNL Design https://www.ynldesign.com/

YNL Design

 

오디너리피플 https://ordinarypeople.info/

Ordinary People

 

스튜디오 사월 http://saworl.com/new/

Design Studio SAWORL

 

브랜든 https://brenden.kr/

BRENDEN

 

 

2. 수많은 큐레이션 사이트와 서비스들

핀터레스트를 욕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사실 너무 심도가 얕은 작업물들은 큰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핀터레스트 자체도 등장초기에 비하면 디자인이나, 그래픽 관련 자료들의 비중이 줄어든 것도 사실입니다. 개인적으로 이에 비해 비핸스를 비롯한 국내외 포트폴리오 사이트들은 훨씬 낫다고 생각됩니다. 정성들여 기재된 프로젝트의 방향성이나 원리 등이 옅보이는 프로젝트들은 가치가 높죠. 가장 좋은 것은 이런 자료들을 큐레이션하거나 자체 편집해서 공개해주는 사이트들과 디자인 실무에 도움이 되는 각종 자료들을 제공하는 웹페이지들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 경우 역시 몇 가지 추천할만한 사이트들을 나열해보겠습니다 :)

 

다이라인 https://thedieline.com/

Dieline

 

머치와우 https://muchwow.graphics

muchwow // graphics

 

아이덴티타입 https://identitype.co/freebies/

Freebies – Identitype

 

윤민구 타입 파운드리 https://yoonmingoo.net/

윤민구 타입 파운드리 YMG Type Foundry

 

 

3. 디자인 매거진 구독은 언제나 옳다

위의 나열된 많은 웹페이지들을 대신 해줄만한 것들은 잘 정제된 디자인 매거진이나 큐레이션 레터 등이 있을 것 같습니다. 대표적인 월간 디자인과 매거진 B등 의 지류 매거진과 서핏과 같은 디자인 관련 포스팅 서비스까지 다양한 종류의 매거진을 읽어보신 후,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쪽으로 구독해보는 건 어떨까요 :)

 

생각보다 나열해보니 몇 가지 되지않아보이지만, 루틴하게 체크한다면 분명 실무에 도움이 되리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다음에도 더 알차고 도움이 될만한 레퍼런스들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