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cket - 맥 사용자에게 추천하는 필수 프로그램 1순위!

오늘 소개할 소프트웨어는 Pocket입니다. 이름 그대로 주머니처럼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보관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죠. 맥 사용자에게 추천하는 필수 프로그램 1순위라고 했는데, 고작 원하는 것을 보관한다니 조금은 실망하셨을지도 모르겠지만 ㅎㅎ 실제로 사용해보면 굉장히 유용한 프로그램입니다!

 

pocket

1. Pocket의 기능

여러분은 핀터레스트나, 다양한 캡처 기능 등 무언가 스크랩할 수 있는 기능을 사용해보셨나요? 저는 디자이너이기 때문에 특히 이러한 기능을 많이 사용하곤 하는데, pocket은 조금 더 광범위하게 사용자가 원하는 웹페이지를 저장해버립니다. 나중에 읽어보고 싶은 기사나, 메일, 동영상 등등 해당 웹 페이지 url을 통째로 저장하는 거죠. 이렇게 저장된 페이지는 네트워크에 연결되지 않은 오프라인 상황에서도 확인해 볼 수 있어 정말 유용합니다.

 

 

2. 설치 방법 -  chrome.google.com/webstore/detail/pocket/mjcnijlhddpbdemagnpefmlkjdagkogk

Pocket

Pocket은 앱스토어와 크롬 확장프로그램으로 이용할 수 있는데, 무료로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설치는 특별히 어려운 부분 없이 다운로드해서 설치하거나 크롬 브라우저에서 확장 프로그램에 추가해주시면 됩니다. 

 

 

3. 추천하는 이유

핀터레스트와 같은 훌륭한 서비스도 있고, 맥 OS에서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캡처 기능도 있지만 나중에 읽고 싶은 방대한 분량의 텍스트나 웹 페이지를 저장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사실상 이미지 외에 텍스트나 동영상 등의 데이터를 스크랩하는 서비스나 플랫폼이 없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이미지 위주로 스크랩을 많이 하는 저도 이와 같은 이유로 Pocket을 쓰고 있죠.

텍스트 위주의 데이터 뿐만 아니라, 마음에 드는 웹 페이지를 발견하면 클릭해서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양적으로 많은 자료를 모으는 작업부터, 자신만의 영감을 얻기 위한 다양한 자료들을 발견할 때마다 보관해두는 것 까지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정 형태의 데이터가 아닌 웹 페이지 자체를 저장한다는 점과, 오프라인 상태에서(온라인 상태에서 웹페이지 다운로드를 진행하는 시간은 필요) 저장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는 뚜렷한 장점이 있기 때문에, 추천할 만한 소프트웨어라는 것입니다ㅎㅎ

 

 

4. 특히 추천하고 싶은 분들

앞에서도 말했듯이 저는 디자이너이기 때문에, 이미지 위주의 스크랩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업무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마음에 드는 프로젝트나 작업물, 사진, 이미지가 있는 웹페이지를 보면 저장해두는 편인데요. 다양한 직군에 계신 분들께 이런 기능이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지만, 특히 콘텐츠를 만들거나 글을 쓰시는 분들과 많은 자료를 모아두었다가 정리할 필요가 있는 분들에게는 꼭 권장해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블로그에 틈틈이 원하는 글을 남기지만, 어떤 종류든 글을 쓴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잘 알고 있는 주제에 대해서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면 참고 자료가 당연히 필요합니다. 또한 숙련된 글쓴이가 아니라면 많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집한 여러 글을 큐레이션 하는 과정을 통하는 것이 가장 좋죠. 당연히 이 과정을 위해서도 미리 모아둔 참고자료가 필요하죠.

무엇보다 작가, 기자 직군의 전문가만 글을 쓰는 것이 아닙니다. 대학생 뿐만 아니라, 취미로 블로그를 운영하거나 업무 상 다양한 자료를 분석해서 정리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면 제가 그랬듯이 Pocket이 꽤나 도움이 될 것 같네요 :)

 

이번 글을 여기서 마치고, 다음에도 도움이 될 만한 포스팅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